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추천

니트 톱 칼론.

 

온화한 계절을 만끽하기 전에 평소의 뷰티 리추얼을 점검해보자. 일교차가 심한 봄 날씨와 겨울에 비해 강력해진 자외선이 사정없이 피부를 괴롭히기 때문. 가장 먼저 주의할 것은 자외선이다. ‘봄볕에 그을면 보던 임도 몰라본다’는 옛말처럼 봄 자외선은 가을이나 겨울보다 1.5배 강해, 피부가 쉽게 그을리고 보이지 않는 기미를 유발한다. 기미는 피부 진피층에 깊숙하게 침투하고, 한번 생기면 없애기 매우 어려워 애초에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상책. 또 이미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광노화를 예방하는 것만이 살길이다. 피부 타입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얼굴에 빈틈없이 도포하고 자외선에 직격탄을 맞는 코끝과 광대, 이마 중앙과 턱 끝을 중심으로 덧바른다. 이제는 하나의 루틴으로 자리 잡은 쿠션 파운데이션을 선택할 때도 자외선 차단 지수를 꼼꼼히 체크할 것. SPF50/PA+++ 이상의 스펙이라면 방어력을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이다. 에센스 성분까지 듬뿍 들어 있다면 일교차로 푸석해진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니 일석이조. 여기, 봄철 피부를 전방위로 지킬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하니, 따스한 이 계절을 걱정 없이 만끽하길.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추천

1 클라뷰 어반 펄세이션 하이 커버리지 텐션 쿠션 EX. 21호, 12g, 3만3천원. 진주 추출 성분을 함유해 브라이트닝,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기능을 자랑한다. 2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스킨케어 밀크 SPF50+/ PA++++. 60ml, 3만6천원. 지열에 의한 자외선부터 광노화를 유발하는 UVA까지 차단한다. 묽은 밀크 제형으로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밀착된다. 3 라이크와이즈 비 세이프 선 젤. 50ml, 2만8천원. UVA부터 UVB까지 자외선을 완벽하게 방어한다. 히알루론산을 담아 피부가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다. 4 달바 워터풀 마일드 선크림 SPF50+/PA++++. 50ml, 3만2천원. 화이트 트러플과 미네랄을 담아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전달한다. 무기자차 특유의 뻑뻑한 느낌을 개선해 여러 번 발라도 들뜨지 않는다. 5 디올 디올스노우 얼티밋 UV 쉴드 톤업. 30ml, 7만5천원대. 에델바이스 성분을 함유해 바르면 피부가 편안하고 안색이 화사해진다. 6 브이티 코스메틱 프로그로스 콜라겐 팩트. 11g, 2만3천8백원. 블랙 콜라겐과 꿀 추출물을 담아 피부를 탱탱하고 탄력 있게 해준다. SPF50으로 뛰어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발휘한다. 7 라보라뚜아 드 비아리츠 바이 온뜨레 알가마리스 스프레이 쏠레흐 SPF 50+/PA++++. 100ml, 5만5천원.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 등 유해 성분을 완전히 배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쓰기 편한 스프레이 타입이라 수시로 피부를 관리하기 좋다. 8 시세이도 클리어 선케어 스틱 SPF50+/PA++++. 20g, 3만3천원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해 땀과 물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고삼과 로즈애플 잎 추출물을 담아 피부에 부드럽게 발린다.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추천

왼쪽부터) 라이크와이즈 비 세이프 선 모이스처라이저. 100ml, 3만8천원. 라이크와이즈 비 세이프 선 젤. 50ml, 2만8천원. 라이크와이즈 비 세이프 선스틱. 18g, 2만8천원.

라이크와이즈
LIKEWISE

‘수분을 피부에 직배송하는 워터 선케어’

피부가 쉽게 민감해지는 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도 수분을 가득 머금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이크 와이즈의 비 세이프 선 라인 3종은 UVA와 UVB까지 방어하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건 물론, ‘워터 선케어’라는 별칭에 걸맞게 수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바르면 하루 종일 촉촉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비 세이프 선 모이스처라이 저’는 얼굴과 몸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마치 수분 크림을 바르는 듯 부드러운 발림성과 가벼운 마무리감이 장점이다. 바르자마자 시원한 쿨링감과 함께 피부를 진정시키는 ‘비 세이프 선 젤’은 유해 성분을 배제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비 세이프 선 스틱’은 벨벳처럼 부드럽게 발려 뻑뻑한 기존 선 스틱의 질감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좋은 해법이 될 수 있다.

 

“바르는 순간 피부에 쏙 스며들어 선크림
특유의 번들거리는 느낌이 싫은 이들에게 추천해요.

스킨케어 제품을 바른 듯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것
또한 장점이에요. 3가지 타입 가운데 원하는 제형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 <마리끌레르> 뷰티 디렉터 윤휘진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추천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스킨케어 밀크 SPF50+/ PA++++. 60ml, 3만6천원.

아넷사
ANESSA

‘만능 자외선 차단제의 정석’

자외선 차단제의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똑똑한 제품을 찾고 있다면 아넷사의 ‘퍼펙트 UV 선스크린 스킨케어 밀크’를 주목하길.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로 피부에 강력하게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빠르게 흡수되고 물과 땀에도 지워지지 않는다. 슈퍼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을 담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지열에 의한 자외선부터 광노화를 유발하는 UVA까지 전방위로 차단해 그야말로 만능 선스크린이라 할 수 있다. 아넷사의 퍼펙트 UV 선스크린 스킨케어 밀크는 아쿠아 부스터 EX 기술을 적용해 땀과 물을 만나도 쉽게 지워지지 않아 봄철 부담 없는 데일리 선케어로 제격이다. 또 묽고 부드러운 밀크 제형으로 피부에 들뜨지 않고 얇게 밀착하며 혼합자차이기 때문에 여러번 덧바를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선크림 명가답게 자외선 차단이 확실한 것은 물론,
밀크 제형이라 피부에 가볍게 밀착해요.

땀이나 물이 닿아도 잘 지워지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돼 데일리 선케어로
제격이죠.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메이크업 베이스처럼 사용하기도 좋아요.”

– <마리끌레르> 뷰티 에디터 김상은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추천

클라뷰 어반 펄세이션 하이 커버리지 텐션 쿠션 EX. #21호, 12g, 3만3천원.

클라뷰
KLAVUU

‘진주와 콜라겐으로 완성하는 광채 피부’

극심한 일교차에 피부가 푸석해지면서 화장이 잘 받지 않아 고민이라면 다양한 스킨케어 기능을 겸비한 쿠션을 눈여겨보길. 클라뷰의 ‘어반 펄세이션 하이 커버리지 텐션 쿠션 EX’는 어떤 피부라도 우아한 진줏빛 광채를 머금은 듯 연출해준다. 진주 추출물과 콜라겐 펩타이드 성분이 윤기나는 피부 표현을 구현할 뿐 아니라 피부를 탄탄하게 가꿔 준다. 여기에 SPF50 이상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를 겸비해 봄볕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멀티 파우더를 함유해 지속력도 뛰어난 편이며, 한 번만 발라도 붉은 기와 모공까지 커버해 균일한 피부 톤을 만들 수 있다. 맑은 피부 표현은 물론, 탄력 개선, 자외선 차단 효과를 동시에 발휘하는 클라뷰의 어반 펄세이션 하이 커버리지 텐션 쿠션 EX와 함께 투명한 피부로 거듭나보자.

 

“한 번만 터치해도 잡티와 붉은 기를 매끈하게
가릴 수 있어요. 글로시하게 마무리돼 피부가
빛을 받을 때마다 은은하게 빛나고요.

쿠션 퍼프가 얇고 쫀득한 편이라
피부에 잘 밀착하고,

오랫동안 빛나는 피부가 유지돼요.”

– <마리끌레르> 뷰티 에디터 김현민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추천

브이티 코스메틱 프로그로스 콜라겐 팩트. 11g, 2만3천8백원.

브이티 코스메틱
VT COSMETICS

‘윤광 피부 완성 &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미세먼지와 자외선 등 피부가 다방면으로 자극받는 봄철에는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브이티 코스메틱의 ‘프로그로스 콜라겐 팩트’는 진귀한 블랙 콜라겐 콤플렉스 3만ppm과 건강한 광채를 부여하는 골드 허니베논을 더해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꽉 채워준다. 마블 형태의 밤은 핑크 베이지와 옐로, 골드 컬러로 구성해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분 에센스와 달맞이꽃 오일을 더해 온종일 메이크업을 하고 있어도 피부가 답답하지 않고 촉촉하며, SPF 지수가 50이상으로 따로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될 만큼 자외선 차단 효과 또한 뛰어나다. 브이티 코스메틱의 프로그로스 콜라겐 팩트로 따가운 봄볕에도 견고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보자.

 

“마블 밤을 롤링할 때 부드럽게 섞이고,
크림을 바르는 듯 부드럽게
스며드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블랙 콜라겐과 골드 허니베논 성분을 함유해
메이크업을
한 후에도 피부가 편안하고,
영양이 공급돼 쫀득하고
고급스러운
광채가 돌아요.”

– <마리끌레르> 뷰티 디렉터 윤휘진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추천

라보라뚜아 드 비아리츠 바이 온뜨레 알가마리스 스프레이 쏠레흐 SPF50+/PA++++. 100ml, 5만5천원.

라보라뚜아 드 비아리츠 바이 온뜨레
LABORATOIRES DE BIARRITZ

‘해양 생태계 보호에 힘쓰는 유기농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지만, 바르기 번거롭고 끈적이는 느낌이 싫어 피했다면 스프레이 타입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시중에 여러 제품이 나와 있지만, 만족스럽지 않다면 우리나라에 막 상륙한 프랑스 오가닉 선케어 브랜드 라보라뚜아 드 비아리츠의 제품을 주목하길. 해양 생태계 보호에 힘쓰는 리스펙트 오션 회원 브랜드답게 산호초의 백화 현상에 영향을 주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 등 유해 성분을 완전히 배제한 제품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알가마리스 스프레이 솔레흐’는 붉은 해초류에서 추출한 특허 성분 알가-고리아Ⓡ와 식물 성오일을 함유하고, 자연 유래 미네랄 필터를 사용해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얼굴뿐 아니라 몸에도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바른 후 보송하게 마무리되므로 끈적이는 느낌이 싫어 자외선 차단제를 기피하던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바다를 사랑하는 브랜드의 철학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제품이에요.
유기농 성분을
함유해 바르고 난 후에
피부가
편안하고, 들뜨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는 것도 마음에 들어요.”

<마리끌레르> 뷰티 에디터 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