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방을 살 이유는 많지만,
설날과 같이 갑자기 조금이라도 돈이 생기면
유혹은 훨씬 더 강해진다.
어디보자.
이번 시즌 신상 가방 중
어떤 게 합리적이면서 아름다울까?
리모와 퍼스널 RIMOWA Personal
맞다. 최강의 여행가방 라인업을 자랑하는 리모와에서
이렇게 깜찍한 크로스백도 만나볼 수 있다.
흠집이 잘 나지 않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했고
‘퍼스널’이라는 이름답게 개인에게 꼭 필요한
지갑, (여행 시에는)여권 등을 쉽게 수납할 수 있다.
탈부착 및 조절이 가능한 가죽 스트랩을 활용해
크로스 백으로도 연출 가능하고,
클러치처럼 들 수도 있다.
가격은 100만원대.
샤넬 체인 클래식 안경 케이스 CHANEL CHAIN CLASSIC GLASSES CASE
이미 ‘운 좋으면 구할 수 있다’는 가방.
이름 그대로 선글라스 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스몰 레더 굿즈다.
선글라스 하나가 쏙 들어가는 사이즈지만
무선 이어폰, 립스틱 정도도 무리 없다.
가격은 1백만원 후반대.
루이 비통 쁘띠 삭 플라 Louis Vuitton Petit Sac Plat
루이 비통의 아이코닉한 삭 플라를
미니어처 사이즈로 재해석한 모델.
휴대폰, 얇은 카드 지갑이 들어가는 사이즈다.
상큼한 퐁디셰리 핑크색이 매력적.
가격은 100만원대.
구찌 디오니서스 수퍼 미니백 GUCCI DIONYSUS SUPER MINI BAG
구찌 에필로그 컬렉션의 일부로 선보인 가방.
GG 에코 워시드 오가닉 자카드 소재를 사용해
엄마 옷장에서 꺼낸 것 같은
자연스러운 빈티지함이 매력적이다.
블루 애나멜 장식의
타이거 헤드 잠금장치가 포인트.
아주 작은 사이즈지만
휴대폰, 카드 지갑, 립스틱 하나 정도는 거뜬하다.
가격 10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