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운동할 때나 옷 안에 입는 용도로 찾았던 탱크 톱이 이번 시즌 트렌드의 중심에 섰다. 영화 <트레인스포팅>, <중경삼림> 같은 영화나 1990년대 영국 로큰롤 밴드의 뮤직비디오에서나 봤던 그 하얀 탱크 톱, 맞다. 보테가 베네타, 로에베, 끌로에, 살바토레 페라가모, 스포트막스, 프라다 등 유수의 패션 하우스에서도 이 일상적이면서 심플한 아이템을 런웨이에 올렸다.

 

스포츠 막스 Sportmax 2022 S/S 탱크 톱

Sportmax 2022 S/S

 

입는 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몸에 착 달라붙는 피트의 탱크 톱을 하나 장만할 것. 그리고 각종 하의와 자유롭게 매치하는 거다. 다양한 컬러와 실루엣의 데님 팬츠는 물론, 미니스커트, 드레시한 롱 스커트, 헐렁한 카고 팬츠 등 모두 완벽 소화가 가능하다. 셀럽들 역시 각자의 방법으로 탱크 톱을 즐겼다.

 

김나영 탱크 톱

@nayoungkeem

 

 

이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탱크 톱을 찾아 나설 차례.

디자인이 심플한 만큼
소재와 작은 디테일이 승패를 좌우하니
꼼꼼히 따져 보길 권한다.

 

루이 비통(Louis Vuitton)

깊게 파인 암홀과 네크라인,
블랙 트리밍이 특징.

가격은 141만원.

 

로에베(Loewe)

심플한 로고 디자인의
크롭트 탱크 톱.

가격은 43만원.

 

끌로에(Chloe)

환경에 미치는 나쁜 영향이 적은
파인 메리노 울 니트로 제작한
클래식 탱크 톱.

가격은 63만1천원대.

 

렉토 Recto 탱크 톱

렉토(Recto)

허리 부분을 컷아웃한
과감한 디자인의 탱크 톱.

가격은 12만8천원.

 

로우클래식 Low Classic 탱크 톱

로우클래식(Low Classic)

탱크 톱 위에 크롭트 카디건을
레이어드할 수 있는 세트 제품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가격은 29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