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

버질 아블로

1980년 9월 30일 미국 일리노이 락포드 출생, 2021년 11월 28일 향년 41세로 사망했다.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기업인, DJ이다. 오프화이트를 설립했으며,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의 아티스트 디렉터 자리를 맡았다.


버질 아블로 오프 화이트 설립

2013년 럭셔리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를 설립하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2014년 오프화이트의 첫 여성복 라인을 론칭해 파리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였다. 같은 해 오프화이트는 LVMH 프라이즈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2016년 도쿄 아오야마에서 자신의 첫 컨셉트 스토어를 열게 된다. 이후 밀라노에서는 오프화이트 브랜드로서 첫 번째 가구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는데 철망으로된 의자, 벤치, 테이블 등 가죽 쿠션과 카라라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상단이 특징이었다.


2017년에는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나이키 신발의 상징적인 10가지 실루엣 제품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해내며 “The Ten(더 텐)” 컬렉션을 출시했다. 각각의 실루엣에는 브랜드의 트레이드 마크인 케이블 타이로 장식을 했다. 한정적인 출시로 인해 스니커 마켓은 초토화가 될 지경이었고 스니커 마니아들은 더욱더 많은 것을 갈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버질 아블로 루이비통 남성복 디렉터

2018년  버질 아블로는 루이 비통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자리에 임명되었다. 파리 팔레 루아얄에서 루이비통을 위한 2018 남성 패션위크의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였다. 리아나가 쇼가 시작되기 전에 처음으로 아블로의 의류를 착용한 첫 번째 인물이었으며, 플레이보이 카티, 스티브 레이시, A$AP Nast, 데브 하인스, 키드 커디, 셱 웨스와 같은 저명한 인물들이 런웨이 무대를 걸었다. 쇼 마무리 직후, 칸예 웨스트와 포옹을 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린 장면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2019년 2월, 루이비통 컬렉션에서 120만원 상당의 무선이어폰, 스마트 워치와 무지갯빛을 강조한 가방 등을 선보이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460만원짜리 PVC 소재 여행가방이나 44만원짜리 초록 장갑 등을 선보이며 이목을 또 집중시켰다.


2019년 3월, 아블로는 이케아와 손잡고 러그, 탁자, 의자 등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가구를 제작했다. 같은 해 미국 패션의 진흥을 도모하는 CFDA(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에 버질 아블로가 이사회에 선임되었다.


본인이 흑인이면서 정작 같은 흑인은 안쓴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21 F/W 컬렉션은 흑인 정체성을 탐구하는 쇼로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


버질 아블로 저서

2018

<Insert Complicated Title Here>
<Daniel Arsham>, Rizzoli Electa

2019

<Figures of Speech>, Prestel Pub
<A Team with No Sport: Virgil Abloh Pyrex Vision Flip Book>, Prestel Pub

2021

<Abloh-isms>, 프린스턴 대학교 Press
<Virgil Abloh. Nike. ICONS>, Tas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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