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Project

개개인 모두를 위한 옷을 만들고자 하는 글렌 마르탱의 의지 덕분에 그의 컬렉션에는 다양한 것이 공존한다. 그 목적은 즐거움이다. 이 사실을 알면 농담 같지만 설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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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quemus

2013년 혜성처럼 등장한 디자이너 시몽 포르트 자크뮈스는 이제 프랑스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쇼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몰려든 프레스와 강추위에도 쇼 티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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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ain

올리비에 루스텡은 발맹 우먼의 속성을 세 기지로 정의한다. 용감하고 다양하며 꿈꾸는! 그는 강인하고 섹시한 발맹의 여자들을 위해 시곗바늘을 2050년으로 돌려 미래적인 소재를 탐구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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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ai

독보적인 패턴 메이킹과 과감한 색상 선택, 옷을 뜯어 처음부터 재조립한 듯한 해체주의적 시도와 디자이너 개인이 가진 주체적이고 당당한 태도까지. 치토세 아베는 늘 초창기의 비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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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bel Marant

“클래식한 웨스턴 패션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영화로 치자면 클린트 이스트우드보다는 짐 자무시 스타일에 가깝죠.” 디자이너의 설명처럼 이자벨 마랑의 새 컬렉션은 웨스턴 레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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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e

흔히 첫 번째 성공에는 다음번에 대한 기대와 압박이 따른다고 말한다. 지난 시즌 끌로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부임한 나타샤 램지 레비는 우려와 달리 두 번째 컬렉션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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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 Des Garçons

페이스트리처럼 층층이 쌓은 프릴과 레이스가 만들어낸 과장된 실루엣, 총천연색의 향연, 초대형 꽃, 도트와 체크, 레오퍼드 등의 강렬한 패턴 그리고 반짝임까지. 레이 카와쿠보의 새 컬렉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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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 Ricci

지난봄부터 밀리터리 무드에 경도된 기욤 앙리는 다시 한번 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번 쇼가 니나 리치의 이름으로 선보이는 마지막 쇼가 되었음에도 말이다. (쇼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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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der Ackermann

하이더 아커만에게 변화는 어려운 과제일까? 날렵하고 세련된 테일러링의 귀재라는 데는 한 치의 의심도 허용치 않았고, 누가 보더라도 하이더 아커만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것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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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Margiela

존 갈리아노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제2막을 열었다. 존재감 넘치던, 그래서 그 누구도 쉽게 채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마틴 마르지엘라의 빈자리를 그는 대수롭지 않게 차지했다. 퓨처리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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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e Studios

조니 요한슨은 도심을 떠나 전원에서 생활하는 삶의 방식을 컬렉션에 풀어냈다. 자연을 가까이하는 여유롭고 낭만적인 삶의 방식은 잔잔한 들꽃 프린트와 자수, 흙을 닮은 색,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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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 McQueen

사라 버튼은 이번 시즌 다양한 시도를 했다. 아카이브에서 찾아낸 실루엣에 모던한 감성을 덧입히고, 컬러 팔레트에는 딥 그린과 핑크 오렌지 등의 부드러운 색감을 추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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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트렌드의 바람이 거셀수록 클래식을 향한 그리움은 간절해진다. 이번 시즌 나데주 바니 시불스키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스트리트 무드에 지친 패션 월드를 위로했다. 패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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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es Van Noten

드리스 반 노튼은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컬렉션을 완성했다고 전하며 이에 대해 자세하게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중압감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것일까? 그의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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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McCartney

스텔라 매카트니의 옷은 쿨하다. 흔한 체크 패턴이나 별다를 것 없는 니트 톱, 심지어 하늘하늘한 시폰이나 실크 소재의 드레스도 그녀의 손을 거치면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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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ino

스포티한 재킷과 등산복을 연상시키는 팬츠는 더 이상 발렌티노의 런웨이에 오르지 않았다. 대신 브랜드는 이번 시즌 우아함을 회복했다. 로맨티시즘을 발렌티노다운 방식으로 풀어내고 싶었다는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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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ewe

조나단 앤더슨은 지난 시즌 이상으로 완벽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컬러는 한층 차분해졌고, 실루엣은 정돈되었으며 소재 역시 고급스러워졌다. 각각의 룩이 저마다 다른 형태를 띠고 있었지만, 로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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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u Miu

과장된 헤어스타일과 둥글고 깊게 파인 네크라인, 볼륨 숄더 그리고 과감한 체인 목걸이까지. 미우치아 프라다는 파리의 시간을 순식간에 1950년대로 돌려놨다. 새틴 슬라우치 부츠, 할머니가 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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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자신이 지닌 영향력을 옳은 방향으로 행사하는 몇 안 되는 디자이너다. 그런 그녀가 이번 시즌을 포괄하는 주제로 택한 것은 50주년을 맞이한 프랑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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