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에 당신의 마음을 더 예쁘게 포장해줄 뷰티 아이템.
마크 제이콥스 데이지 마크 제이콥스 애니버서리 에디션. 100ml, 13만5천원. 레트로풍의 데이지를 장식한 캡, 와일드베리와 제비꽃 향기가 자유로운 소녀를 연상시킨다.
Editor’s guide
밸런타인데이에 마음을 전하기에 뷰티 아이템만한 것이 없다. 받는 사람에게 크게 부담되지 않으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니까. 디자인이 근사한 건 물론 향기롭고 실용적이기까지 한 에디터의 선물 리스트를 참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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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에센셜 컬렉션 팜므
리미티드 에디션. 7ml×5, 19만5천원. 이토록
아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향수 세트가 또
있을까? 카넬 플라워, 오 드 매그놀리아, 이리스
푸드르, 뮤스크 라바줴,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로 구성된 한정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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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트래블 퍼퓸 케이스. 12ml×3,
15만2천원. 깨끗한 가죽 케이스에 ‘I♥U’라는
메시지를 새긴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 받을
사람이 여성스러운 편이라면 블랑쉬, 라 튤립,
로즈 오브 노 맨스 랜드로 구성된 세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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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엠 퍼퓸 오일 에테르노 & 스텔레.
각각 10ml, 3만9천원. 연인의
호르몬을 조절하는 센슈얼한 유기농
커플 향수. 배꼽 아래와 귀밑 림프절에
굴려 바르면 관능적인 허브 향이
온몸에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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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흐 트루동 퍼퓸 컬렉션. 10ml×5, 15만원.
라벤더와 재스민이 조화를 이룬 브루마,
강한 파촐리 향이 묘하게 순수하게 느껴지는
올림. 깔끔한 우디 향의 듀, 우디 시트러스
향의 모르텔, 묵직한 엘레미 향을 느낄 수
있는 레볼루션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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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말론 런던 장미 마니아를
황홀하게 할 선물. 레드 로즈
코롱. 100ml, 18만원. 7가지
장미를 조합해 관능적이고도
깔끔한 향을 풍긴다. 벨벳
로즈 앤 오드 코롱 인텐스.
100ml, 24만원. 묵직한
정향을 더해 스모키한 장미
향을 느낄 수 있는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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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블룸 오 드 퍼퓸. 100ml, 18만3천원.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아름다운 정원을
상상하며 만든 파우더리한 플로럴 향수.
누드 핑크 컬러의 사각 보틀이 향을 맡기도
전에 여심을 뒤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