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계절이 바뀌면, 뭔가 사고싶죠?
특히나 향수는 새로운 계절을 맞아 장만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그래서 최근 출시된 신상 향수를 준비했습니다.
이런저런 핑계와 함께 선물 하기도 좋겠죠?
디올(Dior) 미스 디올 오 드 퍼퓸
다채로운 컬러의 풍성한 꽃다발을 연상시키는
산뜻한 플로럴 향의 향수.
은방울꽃과 피오니, 아이리스, 센티폴리아 로즈 향이 어우러져
꽃잎처럼 싱그럽고 덤불처럼 생기 넘치며 관능적입니다.
보틀 넥을 감싼 오뜨 꾸뛰르 보우 역시 눈길을 끌죠.
가격은 30ml, 10만5천원.
루이 비통(Louis Vuitton) 스펠 온 유
루이 비통 여성 향수 컬렉션의 열 세번째 향.
조향사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는
연인 간 밀당의 짜릿함,
자석처럼 두 사람이 서로에게 끌릴 때 발생하는
기분 좋은 긴장감을 향으로 표현해냈습니다.
화이트 머스크에 부드러운 피치 향이 어우러져
자꾸만 생각나는 향입니다.
가격은 100ml, 38만원.
프레데릭 말(Fredric Malle) 신테틱 정글
조향사 안느 폴리포가 프레데릭 말에 합류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향수.
바질과 히아신스, 은방울꽃,
천연 자스민, 일랑일랑 오일을 함유해
총천연색의 다채롭고 화려한
정글을 떠올리게 하는 향수입니다.
가격은 100ml, 38만2천원.
에르메스(Hermès) 트윌리 오 진저
화사한 피오니와 진저, 시더 세 가지 원료가 어우러져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화이트 보틀 캡에 리본을 장식한
귀여운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더하죠.
가격은 50ml, 14만 8천원.
엑스니힐로(Ex nihilo) 오드퍼퓸 더 헤도니스트
남녀노소 사용할 수 있는 우디 스파이시 계열의 향수로
베르가못과 진저 향으로 시작해 시더우드 향을 지나
베티버와 머스크 향으로 마무리 되는
매력적인 향을 가졌습니다.
가격은 50ml, 28만원.
부쉐론(Boucheron) 뀌르 드 베니스
마치 달콤한 꿀이 묻은 가죽처럼
코코아와 바닐라의 파우더리한 향기와
가죽의 스파이시한 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시더우드를 베이스로 사용해 살냄새 같은
잔향이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가격은 125ml, 25만 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