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베이지색 트렌치코트를 꺼내 입고 싶은 계절, 가을.
바뀐 옷차림에 맞춰 립스틱 또한 부드럽고 온화한 컬러를 바르고 싶어진다.
붉은 기를 한 방울 섞어 자연스러운 MLBB부터 차분한 베이지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신상 누드 립을 만나보자.

 

에르메스

hermeslips
루즈 에르메스 매트 립스틱. #11 베쥬 나뛰렐, 3.5g, 9만원.

페일한 누드 핑크가 오묘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텍스처가 입술 주름을 촘촘하게 메워
각질 부각 없이 매끈하게 마무리된다.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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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 디올 꾸뛰르 립밤. #720 이콘_매트, 3.5g, 4만8천원대.

립밤이지만 벨벳처럼 포근한 텍스처가 매력적이다.
채도 낮은 오렌지가 섞인 누드 컬러가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방시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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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루즈 쉬어 벨벳. #베이지 뉘, 3.4g, 4만8천원대.

부드러운 질감의 벨벳 텍스처가 입술을 편안하게 감싸준다.
바르고 나면 블러처리한 듯 몽환적인 입술이 연출되고,
밀크티처럼 포근하고 따스한 베이지 컬러가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에스쁘아

espoirlipstick
노웨어 밋츠 그레이 립스틱. #피치 밋츠 그레이, 3.2g, 2만2천원.

빛 바랜 복숭아 컬러에 그레이를 한 방울 떨어뜨린 채도 낮은 누드 립.
오렌지 계열로 웜톤의 동양인 피부 톤에 잘 맞고,
질감이 가벼워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입술이 편안하다.

 

maclipstick
러스터 글래스 립스틱. #페모메논, 3g, 3만1천원.

립밤처럼 부드러운 발림성과 광택을 자랑하는 글로시 립스틱.
카라멜을 녹인 듯한 베이지 컬러가 차분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키고,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베이스 컬러로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