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가브리엘 샤넬에서 칼 라거펠트로,
칼 라거펠트에서 현 버지니 비아르로 수장이 바뀌어도
늘 변함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루이 비통이 마크 제이콥스에서 니콜라 게스키에르로
바톤을 이어 갈 때도 변함 없이 사랑을 받는 제품들이 있죠.

명품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템을 먼저 사수하는 게 왜 중요할까요?
우리가 ‘옷장 필수 아이템’이라고 하는 것을 구비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같은 돈을 투자해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누가, 언제, 어떻게 사용해도 크게 무리가 없기 때문이죠.
시대를 거스르고 스타일을 초월한다는 것.
클래식이 가진 가장 큰 힘 아닐까요?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클래식 아이템.
그 중 쉽게 살 수 없는 것들도 부지기수입니다.
그러니 살 수 있을 때, 사 두는 것이 이득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럼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들을 살펴 볼까요?

샤넬 CHANEL 아이코닉 백 ICONIC BAG 

chanel chanel 2.55 chanel bag chanel iconic bag 샤넬 가방 샤넬2.55 샤넬 클래식 백 샤넬 퀼팅 백
©Chanel

샤넬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백, 11.22백.
칼 라거펠트가 샤넬 수장으로 임명된 1983년 출시한 디자인으로
2.55백을 재해석한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죠.
샤넬 특유의 다이아몬드 퀼팅 모티프,  더블 C 잠금 장치,
가죽이 함께 엮인 골드/실버 체인 스트랩,
더블C 스티칭이 장식된 두 개의 덮개 등
명확한 시그니처를 갖고 있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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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

 이 역시 시즌 별 특성을 담은 다양한 디자인, 사이즈의 제품이 출시되지만,
캠페인에 등장하는 블랙, 화이트를
그 중에서도 블랙 11.22 백은 영원 불멸의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죠.

chanel chanel 2.55 chanel bag chanel iconic bag 샤넬 가방 샤넬2.55 샤넬 클래식 백 샤넬 퀼팅 백 Chanel 11.22
©Chanel

이 사진 한 장으로,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겠네요.

 

버버리 BURBERRY 트렌치코트 TRENCH COAT

burberry trenchcoat 버버리 트렌치코트 트렌치코트추천
©Burberry.com

자타공인 트렌치코트 명가, 버버리.
트렌치코트를 흔히 ‘바바리’라 불렀으니
더한 설명이 필요할까요?
정말 다양한 스타일의 헤리티지 트렌치코트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 중 기장이 길고,
약간 넉넉한 사이즈로 출시되는
‘롱 워털루 헤리티지 트렌치코트’를 추천해요.
어떤 스타일에도 툭툭 걸치기 좋을 뿐더러
짧은 디자인보다 더 멋스러우니까요.
이왕이면 클래식한 베이지 컬러를 고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에르메스 HERMES 에르 백 HER BAG 

Hermes Her bag Kelly Bag Hermes Canvas Bag 에르메스 에르메스가방 에르메스에르백 에르메스켈리백
©Hermes.com
Hermes Her bag Kelly Bag Hermes Canvas Bag 에르메스 에르메스가방 에르메스에르백 에르메스켈리백
©Hermes.comd

 

에르메스의 양대산맥,
버킨(Birkin)과 켈리(Kelly) 백 중
켈리 백을 과감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인 에르 백.
캔버스와 부드러운 가죽 소재가 주는 극명한 대비,
사다리꼴 모양, 가죽 스트랩, 키 홀더 그리고 클루 드 셀 메탈 잠금 장치.
에르메스를 상징하는 모든 것을 담아낸 가방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죠.
버킨과 켈리에 비해 비교적 쉽게 눈에 띄는 편이고,
가격도 꽤나 합리적인(위 모델은 약 400만원대)편입니다.
스포티한 디자인, 적당한 사이즈로
매일매일 들고 다니기 제격인 가방이죠.

현재 대한민국 hermes.com에서는 제품을 볼 수 없습니다.
가까운 매장에 문의 해보시길!

구찌 GUCCI 홀스빗 로퍼 Horsebit Loafer

1950년대 첫 출시부터 구찌를 상징해 온 제품 중 하나인 홀스빗 로퍼.
구찌 홀스빗 장식만 더해진 아주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오른쪽 제품은 ‘1953 홀스빗 가죽 로퍼’로
1950년대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포인트죠.
홀스빗 로퍼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태그가 더해진 제품입니다.
오른쪽은 2018년 캐리오버 제품으로
아마 꽤 많은 사람의 신발장에 한 켤레 쯤 있는 홀스빗 로퍼입니다.
로퍼의 뒤 축이 부드럽게 제작되어 자연스럽게 슬리퍼처럼 신을 수 있죠.
이 역시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입니다.
특히 봄-여름 시즌 맨 발에 대충 구겨 신은 로퍼는 정말 멋지죠.

 

루이 비통 LOUIS VUITTON 스피디 SPEE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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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vuitton.com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그 가방.
루이 비통의 ‘스피디’입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부터 가벼운 여행은 거뜬히 가능한 35사이즈까지
사이즈도 아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죠.
제가 추천하는 건 가장 일상적인 25사이즈.
매일 들고 다니기 가장 이상적인 사이즈입니다.
‘MY LV HERITAGE’ 버전으로 구입하면
나만을 위한 디자인도 추가할 수 있답니다.
가격은 200만원대.

 

프라다 PRADA 리나일론 스커트 ReNylon Ski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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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da.com

프라다라는 브랜드에서 꼭 사수해야 할 아이템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죠?
나일론 백팩, 캐시미어 스웨터, 갤러리아 백 등
훌륭한 소재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아이템이 많은 하우스입니다.
그런 프라다가 친환경적인 소재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양에서 수거한 어망, 플라스틱, 직물 수거 폐기물을 활용해 제작한
에코닐(ECONYL®)소재로 만든 스커트가 그 예죠.
‘프라다 리나일론 컬렉션’은 모두 이 소재로 제작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라다 여성복에서 꼭 사야 하는 것.
재킷, 스커트(이왕이면 스커트 슈트로) 그리고 니트 스웨터 또는 포플린 소재 셔츠인데요.
위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하는 건 어려울 테니 스커트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샌들, 운동화, 포인티드 토 슈즈나 발레리나 슈즈 등
다양한 신발과 매치하기도 좋을 것 같네요.
데이트는 물론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없을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