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는 깨진 것들을 사랑의 얼굴이라 부른다. 깨지면서 태어나 휘발되는 것. 부화를 증오하는 것. 날아가는 속도로 죽는 것. 박연준,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의 표제시 ‘불사조’ 중에서
윤영 드레이프 칼라 재킷, 팬츠 모두 Jacquemus, 스퀘어 펌프스 Bottega Veneta.
태민 핀스트라이프 재킷, 팬츠, 첼시 부츠 모두 Celine Homme.
레드 드레스 Ferragamo, 타이츠 Valentino, 로 힐 슬링백 Fendi.
핑크 모헤어 재킷, 글러브 모두 Miu Miu.
윤영 케이프, 니트 드레스, 네크리스 모두 Chloé, 니하이 부츠 Kenzo.
태민 실크 더블브레스트 재킷, 셔츠, 넥타이, 팬츠, 레이스업 더비 슈즈 모두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셔츠, 베스트, 팬츠 모두 Jil Sander, 더비 슈즈 Dolce & Gabbana
태민 싱글브레스트 수트 Dior Men.
윤영 시어링 조젯 드레스 Prada.
크리스털 자수 장식 데님 팬츠 Guc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