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데가르송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

꼼데가르송은 일본의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가 1969년에 설립한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이다. 브랜드의 시그니쳐 아이템으로는 연미복 스타일 재킷과 흔히 땡땡이 무늬라고 불리는 물방울 무늬의 셔츠 등이 있다. 정식 매장 외에도 도버 스트리트 마켓은 꼼데가르송을 메인으로 취급하는 편집샵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다양한 의류를 접해볼 수 있다. 1969년에 첫 출시되었고, 첫 남성복 라인인 ‘꼼데가르송 옴므’는 1978년에 처음으로 출시되었으나, 1981년 파리 컬렉션 데뷔 이후 “검은 옷의 충격”으로 불릴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아방가르드한 스타일로 유명하며, 실험적인 실루엣과 해체주의적인 요소를 활용한 패션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심볼은 빨간색 하트 모양에 눈이 그려진 로고이며, 이는 ‘PLAY’ 라인에서 주로 사용된다. 현재도 전통적인 패션 규범을 탈피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꼼데가르송 특징 

당시 ‘블랙’을 기초로 한 비대칭 재단과 미완성인 듯 보이는 바느질, 풀어 헤쳐진 원단 등을 사용한 꼼데가르송의 전위적인 의상들은 일명 히로시마 시크라고 불리며 패션계에 큰 충격을 주었고, 그렇게 1980년대를 일본식 아방가르드 패션의 10년으로 만들었다. 이후로 등장한 아방가르드의 대가 마틴 마르지엘라, 독특한 구조의 앤 드뮐미스터, 에스닉한 프린트의 드리스 반 노튼 등이 바로 이 꼼데가르송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처음에는 레이 가와쿠보의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시작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속 디자이너였던 준야 와타나베, 구리하라 다오, 간류 후미토를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해 총 4명의 수석 디자이너가 각각 1개 이상의 라인을 맡아 공동 수석 디자이너 브랜드 형식이 되었다. 


꼼데가르송 주요 제품 

  • 가디건꼼데가르송의 가디건은 심플하면서도 아이코닉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하트 로고가 가슴 부분에 자수로 새겨져 있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고급스러운 울 소재로 제작되어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보온성을 제공한다. 클래식한 핏과 단추 여밈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토트백 : 꼼데가르송의 토트백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아이템이다. 브랜드 로고가 심플하게 새겨져 있는 디자인부터 독창적인 패턴이 들어간 제품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 내구성이 뛰어난 캔버스 또는 가죽 소재로 제작되어 실용성이 높다. 가벼운 무게와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데일리 백으로 적합하다.
  • 스니커즈 : 꼼데가르송의 신발 라인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콜라보 제품으로 꼼데가르송 플레이와 컨버스 척테일러가 있으며, 하트 로고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다.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의 더비 슈즈나 스니커즈도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로 패션 피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니트 :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소재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울, 캐시미어 등 고급 원단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따뜻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해체주의적 요소가 가미된 스타일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존재한다. 단독으로 착용해도 멋스럽고,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하기에도 좋다.
  • 지갑 : 심플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클래식한 블랙 가죽부터 컬러풀한 패턴, 독특한 텍스처가 들어간 제품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실용적인 내부 구성으로 수납력이 우수하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견고한 마감으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꼼데가르송 콜라보레이션 

2020 
꼼데가르송 X 베이프


2022
꼼데가르송 X 슈프림
꼼데가르송 X 컨버스


2023
꼼데가르송 X 나이키
꼼데가르송 X 살로몬


2024
꼼데가르송 X 포터

꼼데가르송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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