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엄태구는 1983년 11월 9일생으로 올해 39세다.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한 뒤 수많은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나오다 2016년 개봉한 영화 밀정의 하시모토 역으로 송강호에게도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엄태구 본인도 본인의 연기인생은 밀정 출연과 밀정에서 송강호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뉠 것 같다고 말하였다. 결국 또 만났다.
밀정의 하시모토 역으로 2016년 제3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나,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고 제53회 대종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형은 영화감독 엄태화다. 형제는 독립영화계에서부터 상업영화계에까지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019년에는 OCN 드라마 구해줘 2에서 주인공 김민철 역을 맡았다. 껄렁하면서도 진중한, 선과 악이 공존하는 모습을 잘 표현해낸 호연으로 드라마 흥행에 일조했다.
엄태구 출연 영화
2018
판소리 복서(병구 역)
2017
시시콜콜한 이야기
안시성(파소 역)
어른도감(황재민 역)
택시운전사
채씨 영화방(마스터 역)
2016
가려진 시간(태식 역)
밀정(하시모토 역)
외 다수 출연
엄태구 출연 드라마
2009년
찬란한 유산 (시비 거는 손님 역)
탐나는도다 (어린 전치용 역)
2010년
나쁜남자 (태라 경호원 역)
2011년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 완벽한 스파이 (엄태구 역)
2012년
적도의 남자 (조폭 사채업자 역)
드라마 스페셜 – 아트 (준 감독 역)
2013년
드라마 스페셜 – 마귀 (경출 역)
2014년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도꾸 역)
드라마 스페셜 – 18세 (종범 역)
하녀들 (치복 역)
2019년
구해줘 2 (김민철 역)
엄태구 화보
엄태구 마리끌레르 화보
엄태구는 충실한 걸음(2020년 10월호),ELEGANT MAN(2019년 8월호) 등의 화보 촬영을 마리끌레르와 진행한 바 있다.